“씨발 니 뭐라고 했냐.” “니 키 줫만하다고 씹새야.” “눈은 왕방울만해서 씨발 먼지는 존나 들어가는게.” “꼽냐? 글면 닌 눈 조막만해서 먼지 안들어가지 미친년아. 할 말 없지.” “니 진짜 콧구녕 발바닥 아래에 박아버린다. 발냄새 맡으면서 숨쉬고싶지 썅년아.” 정말 싸우는게 맞냐 물어보면 맞다고 했다. 변백현 이 새낀 똘추다. 일단 잘하는게 하나도 없...
안녕하세요! 갸오입니다! 결말을 조금 난잡하게 만들어놓은 경향이 있어서 하나하나 풀어드리려고 설명글을 올려요! 1. 찬열은 백현이 살아있음에도 계속 그를 찾아다니다 결국 백현을 찾지 못했다. 흥신소에도 부탁하고 위법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부탁도 했지만 찬열은 결국 백현을 찾지 못해요. 그래서 결국 현재의 심리 상담일을 일찌감찌 그만 두고 여행을 떠난다고...
여기서라도 행복하길 빌게.
BGM- Geroge’sWaltz II (melon, single man ost) “어디가?” 찬열은 이성을 잃기 직전이었다. 아직도 붕대에서 피가 베어 나오는데 그는 손을 뿌리치고 화를 내고 있었다. “그걸 이제야 말해? 알고 있었으면서?” “말하면 확 죽어버려야 한다는데 어떡하라고 그럼.” “놔.” “미안해.” “미안하면 놔.” 그를 만나 그가 떠난 뒤...
안녕하세요 갸오입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네요ㅜㅜ 다름이 아니라 멤버십에 대한 공지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멤버십은 피드백도 받고 소통도 하고 싶은 공간이어서ㅠㅠ 뭔가 지정화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올려요! 저도 사람인지라 댓글 다시는 분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재밌게 읽어주셨다는 답글을 달아 주시면 더 기분이 좋고 더 많은 글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가짜다. 어릴 적 부터 가짜였다. 가짜 이름에 가짜 성격, 가짜 엄마까지. 어릴 적 엄만 날 실수로 낳으셨다고 했다. 너같은 존재가 나에게 실수니 실수나 하지 말라며 읍내에 있는 나이트클럽으로 보내버렸다. 거기선 가짜 이름을 받았다. “현아! 밥 먹어야지!” “현이. 여기 5번 테이블좀 닦아.” “현이! 여기 18번 테이블에 과일 안주.” 그렇게 10...
티비 뉴스에선 이렇게 말했다. 저수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자살했다. 이렇게도 씁쓸하고 간결하게 말이다. “오늘 28일 새벽 경기도의 성인시 안천동 저수지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변모씨 (24)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원인을 가족관계적 초점으로...” 그의 시신은 바로 화장터로 옮겨졌다. 경찰들은 잠깐 얼굴을 비췄다가 나에게 몇 가지를 물어보는 둥 하...
폭 안긴 그의 등이 오랜만에 손에 닿았다. 꿈인 줄 착각할 정도로 믿을 수 없어서 몇 번이고 그의 얼굴을 확인했다. 살이 약간 빠지고 나름 순해보이던 얼굴이 날카로워져 있었다. 난 그에게 물어야 했다. 아니 물었어야 했다. “아직도 문교수 만나는...” 그는 고개를 묻었다. 난 작은 등을 달래줄 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묻은지 시간이 조금 지나더니 눈물 방...
이 글은 영화 '아가씨'를 모티브로 작성된 글입니다. 경성, 3개월 전 예상을 뒤엎는 화재라고, 그들은 서로 쑥덕댔다. 먼 들판으로 빠져나가려고 한 난 연기 때문에 쓰러진 것 같았고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보니 두건을 얼굴에 둘러쓴 자들이 날 둘러싸고 있었다. "일어났네." "죽일까?" "잠깐 기다려."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금방 내가 죽을 것 같은 처...
이 글은 영화 ‘아가씨’를 모티브로 작성된 글입니다. 피가 떡이 되어가는 기분에 고개를 드니 시장 사람들, 양복을 입은 자들 하나 없이 술렁이며 찬열을 구경하고 있었다. 몇 이들은 안타까워 보였으나 경찰의 수하들 처럼 차려입은 사람들은 선동까지 하는 것 처럼 보였다. “저기 저 개새끼가, 한 저택에 사람을 싸그리 몰아놓고 몰살 했당께요!” 고것이 참말인가?...
이 글에서 나오는 이름, 지명, 사건은 모두 픽션이며 상황 또한 픽션에 가까움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ROLE PLAY 탕! 탕! 어두운 관제탑의 침묵을 깬 것은 둔탁하고 날카로운 총소리었다. 요란한 소리가 울리자마자 모든 곳에 불이 환하게 켜졌고 비상 경보가 시끄럽게 울려댔다. “죽었습니다.” “누가 이런 것 같은가.” “누구긴 누구갔습니까 씨발.” 비상대...
이 글은 영화 ‘아가씨’ 모티브로 한 작성된 글입니다. “참 멋지지 않습니까?” “...” “서커스 말입니다. 저 조그만 사람들이 이리 큰 천막 안에서, 자유자재로 공연하는 것이 참...” “무슨 말을 하고싶은거야.” “근데 또 천박한 직업이지요.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하는도박처럼...” “네가 아무리 뱀의 혀로 나불거린다고 해도, 아무것도 안불어.” “도박...
성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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